이 한국 영화도 사랑하게 될 거야, “하트맨”

안녕하세요, 여러분~!

 

오늘 소개해드릴 작품은 바로 2026년 1월에 개봉한 영화 <하트맨>입니다.

최근 웨이브에 올라와서 집에서도 볼 수 있게 되었는데요~!

 

처음엔 이름과 권상우 배우만 보고 히트맨 시리즈가 다시 나오나? 라고 생각했는데

내용은 또 그렇지 않더라고요 ㅎㅎ

 

<하트맨>은 한국형 가족 코미디 영화정도로 볼 수 있는데요.

 

대학 시절 록밴드 보컬이었던 주인공이 첫사랑과 재회하며 이런 저런 일들을 겪게 되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영화는 첫사랑을 못 잊은 채 하루하루를 살아가는 주인공을 보여주며 도입부가 시작됩니다.

 

무엇보다 결혼을 한번 했다가 이혼한 주인공은 아이가 있는데

다시만난 그의 첫사랑이 ‘No kids’를 원하기 때문에 충돌이 일어나게 되죠.

결국 주인공은 아이가 있다는 사실을 숨긴 채 첫사랑과 만남을 이어가게 됩니다.

 

영화 속 주인공은 가장으로서의 고충과 첫사랑을 마주한 남자의 설렘 사이에서 갈팡질팡하게 되는 걸 잘 보여주는데요.

 

이 영화를 통해 우리가 느낄 수 있는 건, 한국 사회가 정의하는 가족의 형태에 대한 물음이라고 생각합니다.

혈연이나 전통적인 가부장적 질서만이 가족의 유일한 해법이 아님을 보여주고 있는데요.

영화 속 주인공이 겪는 갈등은 고정된 가족 형태를 유지하려는 압박에서 비롯된다고 볼 수 있죠.

그러나 갈등을 해결하는 과정에서 혈연적 관계를 넘어선 연대와 지지를 강조하며, 선택된 가족으로서의 가능성을 담아내고 있습니다.

 

특히, 주인공이 겪는 중년의 위기는 단순히 가장으로서의 책임감뿐만 아니라, 스스로 원하는 삶의 형태를 추구하는 과정에서의 부딪힘을

‘No kids’라는 매개체를 통해 전달해주고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영화는 전반적으로 자녀나 배우자라는 역할에 매몰되지않고, 개인의 서사를 회복하는 주인공을 통해

사회가 강요하는 규범적 가족상에 물음표를 던져줍니다.

 

영화를 보며 느낀점은

완벽한 핵가족의 형태를 갖추지 못해도, 결국 서로의 부족함을 채워나가는 모습을 통해

현대 사회의 다양한 가족 형태를 포용할 수 있어야 하는구나 라는 마음가짐을 배우게 되었습니다.

 

무엇보다 거짓말로 인해 발생한 상황이 결국은 서로의 솔직한 결핍을 드러내고 화해하는 장치가 되어

있는 그대로의 서로를 인정하고 사랑하게 되는 과정이라 볼 수 있죠.

뿐만 아니라, 액자식 구성을 통해 아이들의 사랑 이야기로 톺아 볼 수 있게 해주는데요,

아이들도 자신만의 감정과 좋아함, 싫어함, 질투하고 거짓말하는 상황을 보여주며 결국 돌고돌아 사랑과 마음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게 해줍니다.

 

여러분은 가족 하면 어떤 가족의 형태가 떠오르시나요?

아마 많은 종류의 가족들이 있을 거고, 나와 다른 가족의 형태에 대한 선입견도 분명 있으리라 생각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랑에는 형식이 없는 것 같습니다.

특히 완벽함에 있어서는 더더욱이 그런 것 같다 느껴졌는데요,

내가 꿈꾸는 가족은 어떤 형태인지, 지금 주변을 둘러보고도 편견 없이 사회를 바라볼 수 있는지

돌아보게 되는 영화인 것 같습니다.

 

이상 영화 <하트맨>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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