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화 ‘꽃다발 같은 사랑을 했다’ 톺아보기
서로가 반드시 이기려고 하는 것은 스포츠의 불문율이자 더 나아가 이러한 불문율을 지키는 것은 승자와 패자가 나뉘어 기쁨과 슬픔이 공존하는 냉정하고 잔혹한 승부의 세계 속에서의 상대를 위한 작은 배려이다. 영화 후반부, 서로의 현실을 직시하고 둘은 이별을 결심한다. 지하철 막차가 끊기고 둘의 우연한 만남이 시작되었던 날 갔던 카페에서 이별을 고하기 위한 이유로 다시 만난 둘은 키누가 먼저 무기에게 이별을 고하게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