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여러분😄
이번에 소개해드릴 영화는 바로 <사람과 고기> 입니다~!

2025년도 개봉작으로 현재 티빙과 왓챠, 웨이브 등의 ott에서 시청 가능합니다!
영화의 간단한 줄거리를 소개해 드리자면,
어느날 주인공 형준과 우연히 만난 우식과 화진은 점차 친해지며 이른바 무전취식을 통해 공짜로 고기를 먹으러 다니게 되는데요
단순한 일탈처럼 보이지만 그 과정에서 세 사람은 오랜만에 살아있다는 감각을 느끼게 됩니다
영화 중 고기는 인간의 욕망이자 생존 본능이며 고기를 다같이 먹으면서 누군가와 관계를 맺고 싶은 마음 그리고 세상과 이어지고 싶은 의지를 보여줍니다
돈은 없지만 고기는 먹고싶다
이 욕망 하나가 그들을 살렸다고 할 수 있는데요,
이 영화를 보고나서 왜 하필 고기였을까? 생각을 해보게 되었습니다.
영화를 보면 고기라는 매개체를 통해 이들은 하나가 되기도 하고, 함께 먹는 고기 자체가 살아있다는 증명이었다고 생각합니다.
특히나 요즘처럼 혼자 밥을 먹는 것이 익숙해진 시대에서 고기 한 점을 타인과 함께 먹는다는 것은 꽤나 큰 의미로 와닿았던 것 같습니다.

또한, 주요 등장인물인 형준과 우식 그리고 화진은 모두 가족이나 사회에 의지하지 못하고 경제적으로 궁핍한데요,
그렇게 고기를 먹고 돈을 지불하지 않는 범죄 자체에서 현대 한국 사회의 제도에 대해서도 다시 한 번 생각해 볼 수 있었습니다.
윤리적 행위가 더 이상 윤리적이지 않게 되는 순간은 사회가 생존을 위해 윤리를 포기하거나,
윤리를 수행할 여유조차 잃었을 때 찾아옵니다.
과연 이들의 무전취식은 비윤리적인 행위가 맞는가?
어쩌면 진정함은 간과한 채 살아가고 있을지도 모르겠다 하는 생각을 들게 만드는 영화였습니다.

이건 윤리의 본질이 유지되려면 사회적 조건이 받쳐줘야 한다는 뜻임과 동시에,
가난한 사회는 단지 물질적으로 빈곤한 게 아니라, 윤리가 설 자리를 잃은 사회라는 뜻이죠.
영화의 결말을 바라보면 순간을 비극으로 치환하지 않습니다.
마치 영화는 지금 우리에게 가장 필요했던 것은 물질적 욕망이 아니라,
유대감이 필요했던 것 아닐까 하는 시사점을 던져주는 것 같습니다.

네이버 영화 관람평 기준 국내 관객 평점은 9.04으로 매우 높은 편입니다!
반면 해외 평점은 IMDb에서 4.6/10으로 다소 낮은 편인데요,
이는 국내 특화 주제와 한국 영화 정서가 해외 관객에겐 다소 낯설 수 있음을 보여줍니다.
<사람과 고기> 는 전반적인 인간다움에 대해 야기하고 있어,
잔잔하면서도 그저 스쳐지나왔던 순간들을 되돌아보게 해주는 영화인 것 같아
기회가 된다면 꼭 한번 영화 보는 것도 추천드립니다~!
글을 마무리하며
제가 여러분께 던지고 싶은 질문은 바로 어떤 삶을 살아가고 있는가,
얼굴 붉히며 사는 삶이라면은 과연 그 삶은 가치가 있는가? 라는 물음을 드리고 싶습니다.
보다 윤리적인 삶에 대해 물음표를 던지는 영화
<사람과 고기> 였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