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찬란한 너의 계절에] 관전 포인트

* 본 리뷰는 7화까지 시청 후 작성된 글 입니다.

 

프로그램소개

 

2026년 2월 20일부터 방영된 MBC 금, 토 드라마 ‘찬란한 너의 계절에’는 쌍방구원을 통해 봄을 찾아가는 휴먼 멜로드라마다.

‘찬란한 너의 계절에’는 다양한 관전 포인트들이 시청자들을 사로 잡고 있다.

 

 


 

 

이름부터 시작되는 서사

 

이성경, 채종협_2

 

드라마의 소개는 매일 신나는 여름방학처럼 사는 남자 ‘선우찬’ (채종협)과 스스로를 겨울에 가둔 여자 ‘송하란’ (이성경), ‘찬’, ‘란’이 만나 얼어 있던 시간을 깨우는 예측 불허 ‘찬란’ 로맨스라고 설명되어 있다. 소개처럼 ‘찬’과 ‘란’이 만나 비로소 ‘찬란한’ 계절로 다가가는 주인공들의 서사를 만들어내 시청자들의 흥미를 이끈다.

 

 

세 자매와 외할머니의 러브라인

 

이성경 한지현

 

주인공 ‘송하란’ (이성경)은 둘째 ‘송하영’ (한지연)과 셋째 ‘송하담’ (오예주)와 세 자매다.

메인 러브라인 ‘선우찬’과 ‘송하란’의 러브라인 뿐만 아니라 둘째 ‘송하영’은 나나 아틀리에 COO ‘연태석’ (권혁)과, 셋째 고등학생인 ‘송하담’ (오예주)은 ‘차유겸’ (김태영)과 러브라인이 그려지고 있다.

심지어 그들의 외할머니인 나나 아틀리에 대표 ‘김나나’ (이미숙)과 ‘박만재’ (강석우)의 재회까지.

흥미롭게 볼 수 있는 러브라인이 존재한다.

 

 

‘선우찬’만 알고 있는 그들의 과거

 

선우찬(채종협)

 

‘선우찬’과 ‘송하란’의 만남은 사실 7년 전부터 시작되었다.

당시 ‘송하란’의 남자친구는 ‘선우찬’의 룸메이트 ‘강혁찬’이었고, 혁찬은 하란에게 오는 메시지를 찬에게 답해달라고 한다. 하란은 찬의 존재를 모르지만 찬은 하란과 메시지를 나누며 겨울같던 삶에 온기가 생기기 시작한다. 하지만 찰나의 사고로 찬은 살고 하란의 남자친구 혁찬은 세상을 떠나게 된다.

이 사로고 ‘찬’은 심각한 부상을 잃고 일부 기억을 잃게 된다. 이후 애니메이션 프로젝트로 ‘찬’과 ‘하란’이 만나게 되면서 ‘찬’은 이전의 기억을 점점 찾아가게 된다.

 

 

‘차수진’은 누구인가?

 

차수진

 

하란의 전 남자친구 ‘혁찬’은 ‘차수진’과 함께 있는 장면들이 나온다. ‘선우찬’이 잃은 기억 중 ‘차수진’도 일부에 속한다. ‘선우찬’ 기억의 파편에 잠깐씩 ‘차수진’이 나오고 ‘차수진’이 한국에 오는 장면이 나와 과연 ‘차수진’과는 어떤 일들이 엮여있었을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과거를 풀어내야 하는 ‘선우찬’

 

이성경, 채종협_1

 

‘선우찬’은 본인만 알고 있는 과거들이 있다. 하란 앞에서는 마냥 밝고 괜찮은 척을 하지만 한 번씩 과거의 PTSD가 오기도 한다. 또한 하란은 혁찬과 메시지를 주고 받고 혁찬에게 만년필을 선물 받은 것으로 알고 있지만 하란과 메시지를 주고 받고, 만년필을 준 상대는 다 ‘찬’이었다. 이렇게 ‘찬’만 알고 있는 과거를 ‘하란’에게 어떻게 설명하고 이해시킬지 그들의 서사를 어떻게 만들어낼 지가 관전 포인트다.

 

 

외할머니, 강나나의 건강 문제와 차유겸

 

이미숙 김태영

 

교통사고로 돌아가신 세 자매의 부모님 대신 세 자매의 기둥이 되어준 외할머니 ‘강나나’가 치매 증상을 보이며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다. 점점 치매 증상이 심해지면서 세 자매, 회사에 피해를 끼치지 않게 주변을 조용히 정리하던 강나나는 치매 증상이 발현되었을 때 막내 ‘송하경’의 남자친구 ‘차유겸’의 도움을 받게 되고 이후 ‘강나나’를 끊임없이 챙기며 손주 사위로서의 자리매김을 단단히 하고 있는 ‘차유겸’의 모습도 매력 중 하나다.

회사 대표로서, 세 자매의 외할머니로서 엄격하고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을 보여주지만 그 누구보다 이들을 걱정하고 위하는 ‘강나나’의 행보도 흥미로운 요소 중 하나다.

 

 


 

이렇게 ‘찬란한 너의 계절에’는 다양한 연령층의 사랑, 가족의 끈끈함, 과거 서사 등 끊임없는 관전 포인트로 흥미롭게 드라마가 진행된다.

‘찬’과 ‘란’이 봄을 찾아 떠나가듯, 우리의 봄이 되어줄 드라마 ‘찬란한 너의 계절에’ 리뷰 마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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