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을 잃은 신애(전도연)는 아들과 함께 남편의 고향인 밀양을 찾아온다. 돈이 없지만 얕보이지 않으려 땅을 보러다니던 신애. 때문에 그녀는 부자로 오해 받아 그녀의 아들이 유괴, 살인 당한다. 절망한 신애는 교회에서 구원을 받았다 느끼게 된다. 종교에 따라 유괴범을 용서한다며 그녀는 유괴범과 면회를 신청한다.
자신의 휴민트 작전에서 희생된 정보원이 남긴 단서를 쫓아 블라디보스토크로 향한다. 그곳에서 북한 식당 종업원 채선화(신세경)와 접촉한 조 과장은 새로운 휴민트 작전의 정보원으로 그녀를 선택한다. 한편, 국경 지역에서 발생한 실종 사건을 조사하기 위해 블라디보스토크로 파견된 보위성 조장 박건(박정민)은 해당 사건의 배후에 북한 총영사 황치성(박해준)이 연루되어 있음을 알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