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작, [태양의 후예] 명장면 살펴보기

[태양의 후예]는 제가 적어도 15번은 정주행한 저의 최애 드라마이자, 제가 드라마에 입덕을 하게 해준 작품입니다!

그래서 오늘은 제 기준! 태양의 후예의 명장면들을 살펴보고자 합니다.


태양의 후예는 1화부터 재미있고 설레는 장면들이 많이 나왔습니다.

강모연은 유시진이 김기범에게 폭행을 가했다 생각하여 경찰에 신고하려고 하자,

군인 신분인 유시진은 경찰과 연루되면 곤란해지기 때문에 핸드폰을 빼앗는 명장면이 탄생하였습니다.

“의사면 남친 없겠네요, 바빠서?”

“군인이면 여친 없겠네요, 빡세서?”

김은숙 작가 특유의 설레는 말로 감각이 고스란히 담긴 태양의 후예 대표적인 명대사 중 하나입니다.

이렇게 태양의 후예는 1화부터 수많은 명대사와 명장면으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설레게 만들며 시작하였습니다.

이후 유시진과 강모연의 인연이 끝나는가 싶었지만 우르크에서 재회하게 되며 2화 엔딩도 명장면을 탄생시켰습니다.

★★★★★

우르크에 아랍 의장이 긴급으로 후송이 되고 아랍 의사만이 수술을 할 수 있었지만 지체되면 문제가 생기는 상황이 발생하였습니다.

하지만 강모연은 당장 수술을 해야 한다고 하였고 강모연을 믿은 유시진은

“그럼 살려요”라는 명대사를 남깁니다.

((지금까지 나온 다른 장면들도 다 좋았지만 저는 이 장면 하나로 태양의 후예에 입덕을 하게 되었답니다,,))

구원커플의 과거를 보여주는 장면에서 서대영 전 여친의 결혼식을 가기 전 윤명주의 “천사입니다” 장면은 소소한 포인트 장면이 되어주었고 이후 윤명주가 M3 바이러스에 걸렸을 때 무전기 씬에서 다시 언급되며 다시금 생각나는 장면이기도 합니다.

★★★★★

서대영이 있는 우르크로 파병 신청을 한 윤명주와 한국으로 다시 들어오게 된 서대영이 공항에서 만나는 장면은 구원커플의 서사를 잘 나타주는 태양의 후예의 명장면 중 하나입니다.

특히나 이 장면에서 깔리는 다비치-이 사랑 OST는 서사의 깊음을 더 해주었습니다.

이 두 장면은 함께 봐야 하는 명장면입니다.

와인키스로 유명한 장면에서 “방법이 없진 않죠”라는 유시진의 대사는 시청자들의 설렘을 폭발시켜버렸습니다.

이후 “사과할까요, 고백할까요”는 아직까지 엄청난 명대사로 남아있는 장면입니다,

이 장면은 태양의 후예의 포스터에서도 사용된 장면입니다.

개인적으로 이 장면을 명장면이라 넣은 이유는 연출 때문입니다.

장면의 전체적인 색감과 분위기가 완벽하다고 느껴졌고

서로를 걱정하며 의사, 군인으로서 각자 해야 할 일을 하러 나서며

또 다른 시작을 알리는 장면으로 와닿았습니다.

★★★★★

지진 현장을 수습하고 부대 숙소에서 다시 만난 명주와 대영의 장면은 구원커플은 눈물없이 볼 수 없다는 것을 다시 한번 확인시켜주었습니다.

“내가 무사하지 않았으면 어땠을 것 같은데?”

“너한테서 도망쳤던 모든 시간들을 후회했겠지”

서대영의 진심을 제대로 들을 수 있는 장면이라 더더욱 명장면으로 남는 것 같습니다.

M3 바이러스가 확정된 윤명주에게 거침없이 직진하여 안는 서대영과 옮을까 걱정되어 바로 나가라고 명령하는 윤명주를 보며 이 둘에게도 행복만 가득하길 바라게 되는 장면이었습니다.

★★★★★

이 장면은 구원커플 씬들 중 가장 명장면이라고 생각하는 장면입니다.

바이러스 감염 후 격리되어 무전기로 대화를 주고 받는 장면에서

“보고 싶습니다” “윤명주는 제 인생에 들어온 그 순간부터 천사였습니다”

시청자들의 눈물샘을 자극하는 명장면으로 남았습니다.

자신의 옛 전우였던 아구스가 강모연을 납치하고 강모연을 구하러 온 유시진을 향해 총을 쏘려 하자 유시진은 강모연의 눈을 가려주며 “이건 잊어요”라고 한 후 아구스를 죽이게 되었습니다.

이후 아구스와 함께 찍은 사진을 불태우며 우는 유시진의 눈을 가려주며 “당신도 이건 잊어요”라는 데칼코마니 장면은 시청자들의 눈물을 자아낸 명장면입니다.

마지막으로 서대영이 백 번도 넘게 쓴 유서를 읊은 후 키스신이 나오는 장면은 구원커플의 서사를 완성시켜준 장면입니다.

서대영이 먼저 “내 밑으로 눈 다 눈 감는다”라는 대사 이후 한 차례 키스신이 나오고 윤명주도 똑같은 대사를 하며 상사인 서대영에게도 “눈 감는다”라고 하는 장면은 김은숙 작가의 재치를 다시 한번 느끼게 해주는 장면이었습니다.


오늘은 태양의 후예 명장면을 살펴보았는데요,

언제봐도 질리지 않는 태양의 후예 정주행, 다시 한번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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