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드밀리 – 최신 콘텐츠 리뷰

LOVESICK(Kid Milli) - 나무위키

키드밀리가 지난 3월 27일 3년만의 정규앨범인 <love sick> 으로 돌아왔다.

평론과 힙합 팬들을 모두 만족 시키고, 본인의 음악적 위치를 한층 높였던

전작 정규 2집  <beige>를 능가할 수 있을지 많은 관심이 쏠렸다.

테마는 또 다시 사랑

처음 이 앨범을 들었을 때 느낀 감정은 당황스러움이였다.

본인의 전 애인에 대한 너무나 솔직한 가사들

“어 이런 내용을 써도 큰 문제가 없을까?”

하는 생각이 들 정도로 지극히 개인적인 이야기들을

키드밀리는 솔직하게 자신만의 음악으로 풀어놓는다.

이러한 부분에 대해 키드밀리는

8년 전 1집의 주제 역시 사랑 이였는데,

그 때는 솔직하게 풀어놓지 못했던 이야기들을 풀어놓았다고 말한다.

이러한 노골적이라고 느껴질 수 있는 이야기를 솔직하게 풀어나가는 것을 통해

키드밀리는 본인이 말하고 싶은 주제은 “사랑”을

보다 더 심도있고 깊게 풀어나가는 모습을 보여준다.

이는 본인의 내적인 성장과 심화를 보여주기도 하면서,

단순 신인에 불과했던 8년 전과 다르게

높아진 힙합 씬에서의 위치,

그리고 더욱 심화되고 성장한 본인의 음악적 성취를 보여준다고 생각한다.

 스파오가 알려주는 키드밀리표 스타일링 노하우 | 무신사

이 앨범에서는 다양한 아티스트들의 참여도 매우 돋보인다.

특히 타이틀곡인 <toro>에서 크러쉬와 함께한 부분이 인상깊은데,

이 트랙이 사운드적인 부분에서 타이틀답게 앨범의 중심을 잡아준다는 느낌을 준다.

사실, 키드밀리의 인터뷰에 따르면 이 곡은 상당히 즉흥적으로 완성된 곡이고,

개인적으로 굉장히 마음에 들어 이 곡을 중심으로 앨범을 구성했다고 한다.

또, 디럭스 앨범에 수록된 곡에 참여한 라프산두 역시 매우 인상깊다

최근 <쇼미더머니12>에 출연하며 대중적 인지도를 높여가는 중인데,

본인을 향한 주목이 단순 방송 때문이 아니라는 모습을 다시 한번 증명해냈다는 느낌을 받았다.

이처럼 다양한 아티스트들, 그리고 본인보다 음악적 경력이 짧고 어린 아티스트들이

위주로 피쳐링에 참여하는 모습이 나타나면서

역시나 상당히 높아진 본인의 음악적 위상과 씬에서의 위치를 보여준다.

BEIGE - 벅스

“그래서…..<beige> 넘음?”

 

어쩌면 사람들이 키드밀리의 신보가 나온다 했을 때 가장 궁금했을 질문이다

과연 전작 <beige> 보다 훌륭한 작품을 만들어 낼 수 있을 것인가

결론부터 말하면 그러지 못했다.

물론 전작의 완성도가 너무 뛰어난 탓도 있지만

이번에 나온 <love sick>은 음악적으로 대단한 성취를 이뤄냈다던가

대단한 완성도를 가진다는 느낌을 듣는 내내 주지 못했다

다만 앨범 단위로 청취했을때

키드밀리의 개인적인 서사가 주는 만족감은 상당했다.

그리고 사운드적인 측면에서도 무난하게 듣기 좋다는 느낌을 주었다.

키드밀리 인터뷰: 본연을 찾아 떠난 여정 | Hypebeast.KR | 하입비스트

현재 키드밀리는 자신의 레이블 설립을 공언하며

음악 인생의 새로운 파트로 나아갈 준비를 하고 있다.

현재 매우 뛰어난 디스코그래피를 쌓았다고 볼 수 있고

대중적인 인지도나 씬에서의 입지 또한 상당하다 .

앞으로 시간이 흘렀을 때 키드밀리가 힙합씬에서 어떤 위치에 서 있을지

더욱 궁금해지는 최근 행보와 새 앨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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