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당신의 남자친구가 되겠다던 당찬 포부를 지닌 평균 나이 18.5세의 아이돌이 등장했다. 데뷔곡부터 Boyfriend로 등장한 남자 아이돌 그룹 ‘보이프렌드’가 그 주인공이다. 당시 남자아이돌의 컨셉이 청량 분위기에서 성숙하고 남자다운 이미지로 변화되는 시점에서 보이프렌드의 등장은 상큼한 느낌이었다.
스타쉽엔터테인먼트에서 처음으로 내보인 남자그룹이며 동현, 현성, 정민, 영민, 광민, 민우 총 6명으로 데뷔했다. 멤버들은 아역배우 출신부터 백댄서로 활동하며 연습생 시절부터 얼굴이 알려졌고, 특히 쌍둥이 형제인 영민, 광민이 공개되면서 보이프렌드에 대한 관심도는 데뷔 전부터 높았다.
데뷔년도 마지막 노래는 ‘내가갈게’였다. 당시 히트곡 메이커였던 작곡가 스윗튠과 이전 앨범에 이어 함께 작업한 곡으로 지금까지도 회자가 되는 곡이다. 나 또한 지금까지도 플레이리스트에 포함되어 있는 노래이다. ‘시간이 흐른 뒤에 세상의 끝에서 그대와 마주 보며 눈 감고 싶어요’ 이 곡은 멜로디도 좋지만 가사가 정말 좋다고 느꼈다. 정말 상대를 사랑하는 남자친구의 마음이 가득담겨 있는 느낌이었다. 당신의 남자친구로 다가가겠다던 그들의 마음이 정말 느껴지는 기분이었다.
5세대 남자아이돌 중 청량하고 연하남의 분위기가 느껴지는 그룹이 많이 등장하면서 가장 떠올랐던 그룹이었던 보이프렌드. 아직까지도 나에게 누나팬하면 떠오르는 그룹은 보이프렌드이다. 벌써 데뷔 15년차가 된 그들이지만 상큼하고 청량했던 모습을 아직도 생생하게 기억한다.
계약 종료 이후 해체를 하게 되었지만 그룹명을 변경하고 재결합하여 팬들과의 만남을 이어가고 있다. 그 당시를 떠오르게 하는 보이프렌드, 상큼하고 풋풋해던 그때의 노래를 지금 다시 보여준다면 어떤 모습일지 궁금해 그들의 무대가 보고싶다는 생각이 든다.
*자료 출처
: 스타쉽엔터테인먼트
: 2025 BOYFRIEND JAPAN DEBUT 13TH ANNIVERSARY FAN-CON IN JAPAN 포스터
: 영민 인스타그램



